초급화를 약 6개월 정도 신다가
작년 6월에 처음으로 중급화를 구매했어요.

당시 고민했던 모델은
‘라스포르티바 띠어리 우먼’과 ‘스카라파 드라고 LV’!
두 제품 모두 인기가 많아서 정말 많이 고민했는데
직접 종로 락샵에 가서 신어보고
‘띠어리 우먼(빨간색)’을 선택하게 됐어요.
참고로 일반 '띠어리(노란색)'는
저한테는 발볼이 살짝 넓게 느껴졌어요.
저처럼 발볼이 좁고
유연한(말랑말랑한) 클라이밍화를 찾는 분들께
띠어리 우먼 모델 추천드려요!
착화감
처음 신었을 때는 발볼이 꽉 조이는 느낌이 있었는데,
몇 번 신다 보니 금방 길들여졌어요.
발볼 좁은 분들께 특히 잘 맞고
편하게 감싸주는 느낌이에요.
볼이 넓은 분들은 답답할 수 있을 거 같아요.
📌 저는 적응기 동안 발이 아픈게 싫어서
락샵 직원분이 추천하는 사이즈보다
한 치수 크게 샀어요.
결과적으로 현재 불편함 없이 잘 신고 있어요!
퍼포먼스
이 신발의 가장 큰 장점은 유연성과 민감도예요.
토잉, 힐훅, 스메어링까지 다 잘 됩니다.
특히 실내 볼더링에서 볼륨 타고 올라갈 때 감각 전달이 좋아요.
너무 딱딱하지 않아서 작은 홀드에도 잘 올라갈 수 있어요.
📌 단단한 엣징을 자주 쓰는 루트보다는
볼더링 위주나 슬래브, 유연한 동작 위주 루트에 더 잘 맞는 느낌이었어요.

실내 볼더링에 최적화된 신발이지만
자연암벽 볼더링에서도 띠어리 우먼을 신어봤어요.
처음엔 말랑말랑한 재질이라
구멍이 생기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자연암벽은 시즌마다 가끔씩만 다니는 편이라
큰 무리는 없었어요.
오히려 섬세한 감각 덕분에 발동작에 도움이 됐답니다!

